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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TC, 오리건 상품 풀 운영자에 대한 배상금 지급 및 영구 금지 조치 확보

2025-12-10 브로커보기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오리건주 연방 법원이 로버트 L. 애덤스와 그의 회사인 심트레이드프로(SimTradePro Incorporated)가 여러 상품 풀 관련 사기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해 합의 명령을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판결에 따라 피해자들에게 2,072,986달러를 배상해야 하며, 두 피고인은 CFTC에 등록하거나 거래하는 것이 영구적으로 금지됩니다.

 

이번 법원 명령은 2024년 9월 30일 해당 기관이 제기한 강제 조치에 대한 해결책입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담스와 심트레이드프로는 100명이 넘는 고객(대부분 은퇴 자금을 마련하려는 고객)에게 레버리지 외환 계약과 레버리지 금·은 상품을 대신 거래해 주겠다고 약속하며 23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습니다.

 

수사관들은 애덤스가 고객들에게 보상 방식에 대해 허위 정보를 제공했으며, 고객 계좌에서 수익을 창출할 경우에만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고 허위로 주장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법원은 손실을 은폐했으며, 심트레이드프로가 정식 등록 없이 상품 풀 운영자이자 상품 거래 자문사로서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판단했습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이러한 조사 결과가 시장 전문 지식이 부족한 개인들을 대상으로 한 기만 행위의 패턴을 반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애덤스는 동일한 행위로 형사 소송에 직면했으며, 별개의 연방 사건에서 지난 8월 2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피해 보상금 지급 명령을 받았습니다.

 

CFTC, 피해자 회복의 어려움 지적

이번 명령을 발표하면서, 해당 기관은 법원 명령에 따른 배상이 완전한 회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배상할 충분한 자산을 보유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CFTC는 투자자 보호 및 상품거래법 집행을 위해 유사한 소송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규제 당국은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지원은 물론 오리건, 호주, 아일랜드 당국의 도움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하며, 많은 상품 사기 조사가 여러 관할권에 걸쳐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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