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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콘텐츠 제작사 SAMG엔터 주가가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실적 부진과 기존에 발행한 전환사채(CB)발 오버행(잠재 매도 물량) 우려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하면서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올 4분기부터 계절적 성수기와 다른 엔터사와의 협업 등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AMG엔터는 전날 2.75% 내린 3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4만원 아래로 밀린 건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13일(3만9100원)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최근 한 달 동안에만 31.75% 하락했다. 이 기간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23억원과 5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현재 주가는 지난 6월25일 장중 기록한 최고가(9만9400원) 대비 60.87%나 급락한 수준이다.
SAMG엔터 주가는 상반기까지만 해도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자랑했다. 대표 애니메이션 콘텐츠 '캐치! 티니핑' 등의 높은 인기로 실적 성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컸기 때문이다. 티니핑은 아이들이 인형이나 완구를 모으는 걸 좋아해 부모들 지갑이 가벼워졌다는 뜻으로 '파산핑'(파산+티니핑)으로 불리기도 한다. 실제 SAMG엔터 주가는 상반기에만 621.92%나 치솟았다. 하지만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외형 성장 둔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면서다.
SAMG엔터는 지난 2분기부터 역성장하기 시작했다. SAMG엔터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55억원과 5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7%, 14.8% 감소했다. 3분기에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SAMG엔터의 3분기 영업손실은 7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계절적 비수기와 지난해 3분기 실적에 더해졌던 영화 '사랑의 하츄핑'(티켓 매출 약 50억원 추정) 기저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SAMG엔터가 앞서 발행한 300억원 규모 CB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된 점도 투자심리를 제약했다. SAMG엔터는 지난 8월18일 64만3724주(약 150억원 규모)에 해당하는 CB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 총수의 7.28%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소화된 것으로 증권업계는 보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전환 행사 가능한 물량이 61만291주가 남아있어 얼어붙은 투자심리가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이종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CB 등 오버행 리스크와 신작 성과 불확실성은 주가의 단기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짚었다.
주가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자 상당수 개인투자자들이 평가손실을 보며 속앓이 하고 있는 모습이다. 네이버페이 '내자산' 서비스에 따르면 SAMG엔터 투자자 4005명의 평균 매수가와 손실률은 각각 5만5026원과 29.31%다. SAMG엔터 온라인 종목 토론방에는 "평균 매수가가 5만1000원대인데 물타기(추가 매수로 평단가를 낮추는 것)를 해야 할까요" "코스닥시장 분위기는 좋은데 SAMG엔터 혼자 파란불이네요" "오로라(코스닥 콘텐츠 기업)는 잘 오르는데 SAMG엔터는 왜 하락할까요" 등의 성토가 쏟아지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SAMG엔터가 여전히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평가한다. 유진투자증권은 SAMG엔터의 4분기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 증권사는 SAMG엔터의 4분기 매출이 4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4.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부터는 실적과 모멘텀(상승 동력) 모두 기대할 부분이 많다"며 "연내 오프라인 브랜드 스토어 출시로 관련 비용이 일부 발생하겠지만 규모가 크지 않고, 오히려 그간 쌓아온 수많은 지식재산권(IP)들의 수익화가 이뤄지면서 외형 성장과 함께 자체 제작 상품 판매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종원 연구원은 "주력 IP의 인지도 상승과 에스엠 등 브랜드사와의 라이선스 협업으로 흑자 기조를 새롭게 마련하고 있다"며 "고비용 체제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제작 및 유통 구조를 갖추기 시작한 만큼,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경우 이익 레버리지가 개선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은행주가 최근 반등 흐름을 보이며 연고점에 근접하고 있다. 여야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에 합의해 수혜 기대가 커진 가운데 그동안 주가를 짓눌렀던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과징금 불확실성도 해소 국면에 접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은행주의 배당 매력이 높아지면서 내년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은행지수는 전날 3.43% 올라 코스피지수 상승률(1.9%)을 웃돌았다. 최근 일주일간 8.24% 올라 전체 34개 KRX 테마지수 중 상승률 3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 KB금융이 9.73% 올랐고 우리금융지주(12.4%) JB금융지주(10.6%) 하나금융지주(8.72%) 신한지주(6.68%) BNK금융지주(5.47%) 등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우리금융지주 J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등은 전날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따른 수혜 기대가 커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여야는 고배당 기업으로부터 받은 배당소득에 대해 2000만원 이하 14%, 2000만원 초과~3억원 이하 20%, 3억원 초과~50억원 이하 25%, 50억원 초과 30%로 세율을 확정했다. 배당성향 40% 이상 또는 25%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10% 이상 배당이 증가한 기업이 대상이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세제 개편으로 현금 배당을 확대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외국인기관 중심의 주주 구성상 현재 은행주 투자자에게 직접적인 혜택은 제한적이지만 정부 정책 부응과 함께 개인투자자 저변을 넓히기 위한 내부 니즈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은행주 주가 불확실성으로 작용한 홍콩 ELS 관련 과징금 문제 등도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금융감독원은 홍콩 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은행 5곳에 대해 2조원의 과징금을 사전 통보했다. 오는 18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과징금 규모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게 증권업계 평가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홍콩 ELS의 경우 최종 부과 규모가 관건인데, 감경 사유 등을 감안하면 금감원 부과 수준보다 상당폭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며 "담보인정비율(LTV) 담합 의혹 과징금도 결국 관련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될 공산이 크다"고 짚었다.
증권가에서는 내년에도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비과세 배당 등 정책 수혜에 힘입어 은행주의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주의 주당배당금(DPS)은 지속 우상향하고 있다"며 "여기에 세제 혜택까지 더해지는 내년에는 은행주가 국민주로 등극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아크릴은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경험(AX·AI Experience)의 표준을 제시할 것입니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사진)는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회사는 '소프트웨어(SW)계의 엔비디아'를 지향한다"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2011년 설립된 아크릴은 기업의 AI 인프라 구축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End-to-End)을 지원하는 AX 전문기업이다. 아크릴의 핵심 플랫폼인 '조나단'이 이러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조나단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을 향상해주는 GPU베이스, AI 개발·운영을 자동화하는 플라이트베이스, 파운데이션 모델 활용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 지원하는 에이전트베이스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특히 GPU베이스는 GPU 가격의 약 10%를 수취하는 모델로, 최적화 적용 시 활용도를 최대 85%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기업의 GPU 구매 비용 절감 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박 대표는 강조했다.
그는 "굉장히 많은 GPU가 하나의 AI를 위해 사용되는데, 실제 활용률을 측정해 보니 평균 50~60% 정도인 것으로 관측됐다"며 "GPU 10만개를 운영할 때 5~6만개 정도만 일하고 나머지는 그만큼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크릴의 솔루션은 GPU 자원을 아주 촘촘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강조했다.
아크릴의 또 다른 성장 축은 의료특화 AX 플랫폼 '나디아'다. 이 플랫폼은 의료정보시스템(HIS)과 AI 기반 디지털 의료기기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나디아의 의료정보시스템은 국내에서는 300병상 미만 의료기관 중심으로, 해외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공공병원에 공급해 레퍼런스를 확보한 상태다. 현재 디지털 의료기기(SaMD) 4종이 식약처 인허가를 획득했으며 추가 3종이 개발 및 임상 단계에 있다.
아크릴은 LG전자 삼성E&A 삼성웰스토리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씨젠 등 80여곳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정부기관으로는 통일부와 국가보훈부 등을 확보했다.
아크릴은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 약 310억원으로 글로벌 AX 인프라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GPU서버 및 스토로지 구입과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에 60억원을 투입한다. 또 국내외 마케팅과 해외 지사 설립 등에 100억원을, AI 인프라 고도화 및 SaMD 등 연구개발(R&D)에 15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아크릴은 상장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총 180만주(신주 100%)를 공모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는 1만7500~1만9500원이며 총 공모액은 315억~351억원이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오는 4~5일 일반 청약을 거쳐 기술특례상장 요건에 따라 1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한양증권이 올 1~10월 예탁자산 1000만원 이상 고객의 활동 계좌를 분석한 결과, 자산 규모가 클수록 회전율이 낮고 시장 평균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양증권에 따르면 예탁자산 10억원 이상 고액 계좌의 평균 수익률은 80.5%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코스닥 합산 평균 상승률(51.5%)을 크게 웃돌았다.
1억원 이상 계좌도 평균 70.9%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5000만원~1억원 55.4%, 1000만~5000만원 51.7%로 모든 자산 구간에서 시장 평균을 넘어섰다. 종합적으로 1000만원 이상 계좌의 평균 수익률은 57.3%였다.
고액 자산 계좌일수록 수익률이 높았는데, 이는 상위 자산 계좌들이 대형주 중심의 안정적 포지셔닝과 낮은 회전율을 유지하는 전략을 공통적으로 보였기 때문으로 한양증권은 해석했다.
포트폴리오 구성에서도 상위 계좌 대부분은 5개 내외 종목으로 압축된 '소수 종목 집중형'을 나타냈다. 광범위한 분산 투자보다 대형주·주도주 집중 전략을 통해 강세장에서 상승폭을 극대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상위 계좌들은 반도체·방산·조선 등 올해 시장을 주도한 핵심 업종의 대형주에 선제적으로 포지션을 구축했다. 대표 보유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등이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고액 자산 계좌일수록 시장을 이끄는 업종 중심으로 핵심 종목 수를 최소화해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며 "개별 종목보다 대형주·주도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해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하반기)' 10주차에서는 한국투자증권 사필귀정(이광희 목동PB센터·홍경민 양재점 대리)팀과 민동욱 KB증권 주임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이들이 1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한 끝에 민 주임이 누적 수익률 40%를 넘어서며 1위를 차지했다.
1일 한경닷컴 스타워즈에 따르면 직전주 마지막 거래일 기준 10개 참가팀의 누적 평균 수익률은 7.44%로 집계됐다. 9주차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21일(-1.78%) 대비 9.22%포인트 상승했다. 인공지능(AI) 거품 우려 완화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면서 참가팀들의 수익률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1위는 민 주임으로 누적 수익률은 41.86%에 달한다. 지난주 줄곧 1위를 수성했던 민 주임은 지난 27일 사필귀정팀의 추격을 허용했으나 마지막 거래일에 재차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현재 민 주임 계좌에는 △아이티켐(4.02%·629주) △펩트론(3.36%·72주) △보로노이(0.44%·101주) 등 3개 종목이 담겨 있다. 민 주임은 직전주 마지막 거래일에 정밀화학 소재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아이티켐과 비만·당뇨병 치료제를 개발 중인 펩트론으로 각각 124만원과 76만원의 이익을 거뒀다.
2위인 사필귀정팀이 누적 수익률 36.92%로 민 주임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사필귀정팀 계좌는 △로킷헬스케어(97.43%·250주) △코오롱티슈진(21.42%·90주)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8.8%·55주) △TIGER 반도체TOP10 상장지수펀드(8.54%·1450주) △하이브(1.07%·35주) △지투지바이오(-0.15%·55주) 등 6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부분 평가이익을 보고 있다.
3·4위도 접전을 보였다. 이수구 신한투자증권 대리가 누적 수익률 29.57%로 3위를 기록했다. 4위인 현대차증권 다정다익(정영조·정명재 영업부 매니저)팀과의 수익률 격차는 0.21%포인트에 불과하다. 이 대리의 계좌에는 △그래피(35.77%·470주)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30.58%·113주) △한국피아이엠(10.18%·183주) △넥스트바이오메디컬(3.41%·105주) △앱클론(0.32%·226주) △SK하이닉스(-3.96%·14주) △알테오젠(-2.88%·19주) 등 7개 종목이 담겨 있다.
다정다익팀 계좌에는 △케어젠(31.25%·156주) △레인보우로보틱스(16.08%·51주) △엘앤케이바이오(12.1%·2030주) △이노스페이스(7.24%·662주)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 순위는 △서형무 유안타증권 차장(5위·2.01%) △김용헌 SK증권 대리(6위·-6.78%) △하나증권 신도심팀(7위·-6.84%) △SK증권 거북선팀(8위·-8.28%) 등으로 집계됐다.
올해로 30년째를 맞은 한경스타워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투자대회로,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경닷컴이 주관한다. 지난 9월22일 막을 올린 대회는 이달 26일까지 14주간 진행된다. 팀별 투자 원금은 5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팀이 우승한다.
우승팀 상금은 1000만원이며 2·3위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이다. 누적 손실률이 20%를 넘으면 중도 탈락한다. 실시간 매매 내역은 한경닷컴 스타워즈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올 상반기 국내 증시의 주도주 자리를 꿰찼던 방위산업 관련주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주가가 단기 급등한 데 따른 부담감과 신규 수주 확보에 따른 상승 동력이 부재한 탓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더해 4년 가까이 이어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 가능성도 투자심리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유럽·중동 등 해외 국가들의 무기 구매 수요가 여전히 높은 만큼 방산업체들의 실적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0.92% 내린 86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최근 한 달간 14.81% 하락했다. 지난 9월30일 장중 기록한 최고가 112만7000원과 비교하면 23.43% 밀린 수준이다. 지난 4일을 마지막으로 '황제주'(주가 100만원 이상) 지위를 반납해야 했다.
다른 방산주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현대로템은 지난 한 달 동안에만 23.58% 하락했고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도 각각 19.69%와 15.73% 떨어졌다.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이들 주식을 덜어냈다. 이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각각 2852억원과 448억원어치를 팔았고 현대로템도 115억원과 3104억원어치 순매도했다. LIG넥스원은 191억원과 145억원어치를 한화시스템은 285억원과 456억원어치를 팔았다.
주가 부진에 포털사이트의 방산주 관련 종목 토론방에서는 개인투자자의 토로가 쏟아지고 있다. LIG넥스원 주주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수출 계약을 공시했는데도 주가가 오르지 않네요"라고 속앓이했다. 이와 함께 "대세는 인공지능(AI)이고 방산주는 한물갔네요(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6만원대에 샀는데 4만원대까지 하락해 마이너스(-) 24% 수익률을 보게 됐네요(한화시스템)" 등 개인투자자의 원성이 자자하다.
방산주는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국내 증시에서 주도주로 평가받았다. 탄탄한 수주잔고에 기반한 호실적이 이어지면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한화시스템·LIG넥스원 등 방산 5개사의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조8930억원과 3조607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8.38%, 114.19% 늘었다. 2022년 이후 수주한 대규모 수출 사업들의 매출 인식이 늘어나면서다.
이에 따라 이들의 합산 시가총액은 3분기 말 기준 114조369억원으로 지난해 말(34조7786억원)보다 227.89% 급증했다. 문제는 주가가 단기간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확대됐다는 점이다. 그동안 실적이 크게 개선돼 앞으로는 외형 성장이 둔화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를 받으면서 조정기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수익성 높은 수출 사업 비중이 늘어나겠지만 올해의 실적 성장 폭을 감안하면 이익 개선세의 둔화는 불가피하다"며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일시적인 신규 수주 모멘텀(동력) 부재로 주가가 조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러·우 전쟁의 종식 가능성도 방산주의 투자심리를 훼손하는 요인이다. 이 전쟁이 4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유럽 등 글로벌 국가들이 안보를 위해 방위비를 늘리는 경향을 보여왔던 만큼 무기 구매 수요가 한풀 꺾일 것이란 예상에서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지난 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협상을 통해 새로운 종전 평화안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안정적 수주잔고에 기반한 방산업체들의 실적 성장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또 러·우 전쟁을 계기로 촉발된 글로벌 방위비 증가 추세도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이한결 연구원은 "내년 이후 기대되는 방산 5사의 수주 파이프라인을 고려할 때 수주잔고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봤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무력 분쟁과 정치적 긴장 심화에 따른 방위비 지출 증가 추세 속 각국의 무기 현대화 프로젝트가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글로벌 무기 거래 규모는 앞으로도 확대될 것"이라며 "폴란드의 잔여 계약 이행, 기대되는 중동의 대량 수주 등을 감안하면 향후에도 수주잔고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월스트리트 증권 애널리스트들은 목요일에 Agios Pharmaceuticals, Dycom Industries 및 Lowe's를 포함한 여러 미국 상장 기업의 등급과 목표 주가를 수정했습니다.
하이라이트
다음은 목요일 로이터가 보도한 미국 기업에 대한 리서치 결과를 요약한 것입니다. 종목명은 알파벳순입니다.
* Bio-Techne Corp : Argus Research는 목표 가격을 $ 65에서 $ 68로 올립니다
* 에버소스 에너지 : 미즈호, 아웃퍼폼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 목표 주가를 $81에서 $68로 인하합니다
* 퍼스트 시티즌 뱅크셰어즈 : 레이몬드 제임스, 목표 주가를 $ 2,100에서 $ 2,200으로 인상합니다
* Lowe 's Companies Inc : BofA 글로벌 리서치, 목표주가를 $290에서 $280으로 하향 조정합니다
* 큐니티 일렉트로닉스 Inc Q: 미즈호, 목표가를 110 달러에서 100 달러로 인하
* SanDisk Corp : BofA 글로벌 리서치, 목표주가를 270달러에서 300달러로 상향 조정합니다
* 셈 러시 홀딩스 Inc : Jefferies는 매수에서 보류로 인하하고 목표 주가를 $ 10에서 $ 12로 인상합니다
* 사운드 포인트 메리디안 캐피탈 Inc : B. Riley는 목표 가격을 $ 16에서 $ 23로 인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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